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젊은 여성이 더 몰린다
금융기관 이용법에서 세금상식에 이르기까지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각종 경제강좌가 붐을 이루고 있다. 특히 종전과는 달리 이들 강좌에 미혼여성·30대초반 주부등 젊은 여성들의 참여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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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고카폐『주부문화 산실』로 발돋움
구정중학교 건너편 「경향찬가게」모퉁이를 끼고 돌면 보라색으로 단장된 신사빌딩이 나타난다. 측면으로 난 계단을 통해 2층에 오르면 오른족으로 된 화살표지가 「마고」를 안내한다. 「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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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인병·만성병환자 케일요법 무료강좌
김종관케일씨앗무료보급회 회장은 16∼21일까지 1주일동안 서울강남구서초동사무실(교대전철역옆 자연온천1층)에서 고혈압· 당뇨· 변비· 위장병등 성인· 만성병에 대한 케일 식이요법 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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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자녀 성교육」강연
◇최일섭교수(서울대)는 서울청소년지도육성회가 13일하오2시 서울중구수표동 청소년회관에서 여는 어머니 강좌에서『사춘기자녀의 성교육』에 대해 강연한다. 참석자에게는 관계소책자를 무료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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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한-일은 어깨 힘 빼고 대화 나눠야"
4월 하순 벚꽃이 어지럽게 날리는 경주에서 개최된 제6회 한일지적교류학술회의에 참석했다. 이 회의는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와 일본국제교류센터가 1977년부터 1년마다 한국과 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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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영기업 부사장존폐등 직제개편싸고 고심
★…부사장직제를 비롯해 각 기관별로 「알아서」정관개정작업을 벌이고 있는 25개 국영기업체들은 어떤 자리를 어떻게 고치고 줄여야 할지로 고민중이다. 3일 경제기획원에서 열린 각 기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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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부 백11명모여 「코끼리문학회」 발족| 살림 틈틈이 키운 문학의 꿈결실
집안 살림살이를 돌보며, 틈틈이 책을 읽고, 젖은 손을 닦아가며 원고지칸을 메워 신문에 투고, 자신의 글이 활자화되는 기쁨을 은밀히 즐기던 가정주부 1백여명이 모여 문학회를 만들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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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부울리는 무료강습 많다
「무료」의 탈을 쓴 검은 손이 배움을 찾아드는 주부들을 괴롭히고 있다. 세칭 무료강습회가 바로 그것. 꽃꽃이등 취미교실이나 유리그림·매듭등 부업과 취미를 겸하는 공예교실에서부터 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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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산심의간담회 신경전
매사에 경쟁을 해온 민한당과 국민당은 당소속 의원들에 대한 예산관계 오리엔테이션까지 동시에 개최. 「83년도 예산심의를 위한 간담회」라는 이름으로 민한당사에서 열린 모임에는 개회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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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대중 등 24명 공소장 전문
죄명 가, 내란 음모 나, 내란 선동 다, 계엄법 위반 라, 계엄법 위반 교사 마, 국가보안법 위반 바, 반공법 위반 사, 외국환 관리법 위반 ※이름·나이 직업·죄명 순 ◇피고인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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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8)상도동과 동교동의 거리
신민당의 김영삼 총재는 지방 나들이에서「티킷」환영에「사인」공세를 받았다. 김대중 전 대통령 후보도 26일 저녁 서울YWCA수요강좌에 나가 처음 대중 상대 강연을 하면서 열띤 박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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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주교 의원으로「다윗 회」
의원들의 종교 모임이 빈번하다.「카톨릭」의원들의 모임인「다윗 회」는 9대 국회 개원이래 두 번째 월례회를 11일 밤 명동성당에서 갖고 8대 때의 고 황종률 회장 후임에 이효상 공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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법조계, 공해 피해자 구제운동
공해가 날로 심각해지자 재야 법조인들의 모임인 서울 제일변호사회(회장 박현각)는 공해로부터 재산과 인권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법률구제운동이 나서기로 했다. 서울 제일변호사회는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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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라지는 불교 음악 범패|동국대서 재창조 위한 토론
불교 재단이 운영하는 동국대는 지난 29일 불교 음악 즉 범패의 보존과 재창조에 대한 토론의 자리를 처음으로 마련했다. 근래 비구승단의 장악으로 이 방면의 연구 활동을 전혀 보이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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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6)주부를 위한 강좌와 모임
한국의 여성들은 학교 문을 나오면 공부에 관심이 떨어지고 가정을 꾸미게 되면 책한 권 읽기 어려워지는 현실이다. 『결혼하고 서투른 살림에 허둥대다가 아기가 생기고 아기 치다꺼리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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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서관의 대중화|「도서관 주간」맞아 정담
서울의 바로 도심에 국립중앙도서관이 있다. 남대문서 10분도 못 걸어 풍치 좋은 남산의 시립도서관에 이른다. 그런 도서만이 전국에 49개소 있다. 그러나 시민과는 동떨어진 관공서의